교육 및 투어 후기

2016년 11월 해외투어 오키나와 케라마제도 토카시키섬 씨프렌드 - 4편

8,198 2016.12.11 15:33

짧은주소

본문

오키나와는 본섬을 벗어나면
보다 가깝게
오키나와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이빙 포인트로는
토카시키 지마, 민나지마 섬과
세계적으로 희귀한 푸른 산호의 서식지인
이시가키 지마가 대표적인데요.

속이 훤히 비치는 바닷속에서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고요.
1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는
출산과 육아를 위해 고래들이
오키나와 바다로 찾아들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답니다.

자, 그럼 토카시키에서의
마지막 다이빙 이야기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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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이 머무는 4박 5일 동안
감사하게도
오키나와의 날씨는 평온했습니다.

밤 사이 촉촉한 비가 내렸지만
아침이 되면 맑게 개고
너울 없는 평온한 바다와
멀지 않은 포인트,
뻥 뚫린 시야까지
삼박자가 척척 들어맞는
환상의 일정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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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첫 번째 포인트는 [Twin Rock].

최대수심 16.2m
시작 09;50a.m
종료 10;32a.m
다이빙타임 42min
평균수온 27도

자갈밭과 크레바스를 통과해
신비한 바닷속 체험을 한 뒤
두 번째 포인트 [노자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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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인트 [노자키].

최대수심 20.3m
시작 11;26a.m
종료 12;09p.m
다이빙타임 43min
평균수온 27도

12마리의 갑오징어 때가
베스트팀을 반겨주네요^^
원래는 빽빽한 경산호 사이의
알을 먹으러 출현하는 거북이를 보러 갔지만
거북이 대신 갑오징어로
아쉬운 마음 달래보고요.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아름다운 바다도
가슴에 한껏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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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이빙 전,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에 돌아가기 싫다 등
아쉬운 마음은 한가득이었지만
그래도 얼굴은 해맑습니다.
바다가 이렇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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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포인트이자 마지막 탱크!
[나카치부루].

최대수심 6.3m
시작 03;16p.m
종료 04;08p.m
다이빙타임 52min
평균수온 27도

나카치부루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중두라는 한자어래요.
세 개 산 가운데 중간 지점 밑의
바다를 탐험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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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씩 통과할 수 있는 좁은 크레바스를 지나
수면 위로 오르면
깎아놓은 듯한 기암괴석이 보이면서
마치 온천에 온듯한 착각도 든답니다.

따뜻하게 안아주는 바다와
반갑게 인사하는 물고기,
든든한 버디와 함께했던 다이빙도
끝이 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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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비치 카페와
돈카츠 커리 레스토랑,
씨프렌드 레스토랑,
그리고 버스스탑 옆에 자리한 테라스 카페,
마지막 이곳!
토카시키의 음식점 가운데
시마문이라는 곳인데요.

섬에서 나온 신선한 재료로 만든
현지 음식점으로
고야참푸르 (여주)
시쿠아사 주스 등
별미들을 맛봤습니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어쩜 이리 음식 하나하나 맛깔날까요?
다시 또 먹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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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토카시키에서의 마지막 밤이에요.
인정증 수여와 함께
만찬을 즐겼지요.

치킨 바비큐와 스테이크, 그리고 맥주
이렇게 맛있는 음식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이렇게 행복한 시간,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2월 말쯤엔
출산과 육아를 위해 찾아오는
혹등고래 보러
다시금 찾고 싶네요.

아쉬움이 남아야
기대도 생기는 거겠죠?
다음 투어를 기약하며...
오키나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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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obleness님의 댓글

자연도 사람도 프로그램도 라이센스도 모든게 very good~! 이네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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