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해외투어 오키나와 케라마제도 토카시키섬 씨프렌드 -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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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본섬을 벗어나면
보다 가깝게
오키나와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이빙 포인트로는
토카시키 지마, 민나지마 섬과
세계적으로 희귀한 푸른 산호의 서식지인
이시가키 지마가 대표적인데요.
속이 훤히 비치는 바닷속에서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고요.
1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는
출산과 육아를 위해 고래들이
오키나와 바다로 찾아들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답니다.
자, 그럼 토카시키에서의
마지막 다이빙 이야기 함께해주세요^^
베스트팀이 머무는 4박 5일 동안
감사하게도
오키나와의 날씨는 평온했습니다.
밤 사이 촉촉한 비가 내렸지만
아침이 되면 맑게 개고
너울 없는 평온한 바다와
멀지 않은 포인트,
뻥 뚫린 시야까지
삼박자가 척척 들어맞는
환상의 일정이었는데요.
최대수심 16.2m
시작 09;50a.m
종료 10;32a.m
다이빙타임 42min
평균수온 27도
자갈밭과 크레바스를 통과해
신비한 바닷속 체험을 한 뒤
두 번째 포인트 [노자키]로 출발~
마지막 다이빙 전,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에 돌아가기 싫다 등
아쉬운 마음은 한가득이었지만
그래도 얼굴은 해맑습니다.
바다가 이렇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네요.
[나카치부루].
최대수심 6.3m
시작 03;16p.m
종료 04;08p.m
다이빙타임 52min
평균수온 27도
나카치부루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중두라는 한자어래요.
세 개 산 가운데 중간 지점 밑의
바다를 탐험했는데요.
돈카츠 커리 레스토랑,
씨프렌드 레스토랑,
그리고 버스스탑 옆에 자리한 테라스 카페,
마지막 이곳!
토카시키의 음식점 가운데
시마문이라는 곳인데요.
섬에서 나온 신선한 재료로 만든
현지 음식점으로
고야참푸르 (여주)
시쿠아사 주스 등
별미들을 맛봤습니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어쩜 이리 음식 하나하나 맛깔날까요?
다시 또 먹고 싶어집니다.
인정증 수여와 함께
만찬을 즐겼지요.
치킨 바비큐와 스테이크, 그리고 맥주
이렇게 맛있는 음식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이렇게 행복한 시간,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2월 말쯤엔
출산과 육아를 위해 찾아오는
혹등고래 보러
다시금 찾고 싶네요.
아쉬움이 남아야
기대도 생기는 거겠죠?
다음 투어를 기약하며...
오키나와 안녕!

댓글목록
nobleness님의 댓글
자연도 사람도 프로그램도 라이센스도 모든게 very good~! 이네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